프리미어 프로 하단 자막 위치 가이드라인, 눈금자 보는 방법.

영상 편집할 때에 빠질 수 없는 게 자막 넣는 작업일 텐데요. 오늘은 자막을 넣을 때 조금 더 효율적으로 위치를 잡는 법. 그리고 자막이 어디에 위치해야 안정적으로 자막이 안 잘리게 보이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# 하단 자막 가이드라인 키는 방법

STEP 1. 자막 보호 여백 세이프존

먼저 화면의 세이프 존을 알려드리겠습니다. [프로그램 모니터 패널]의 오른쪽 하단을 보시면 몽키스패너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. 이 아이콘을 눌러 주시면 [보호 여백 (Safe Margins)]이라는 것이 있는데요, 체크를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. 평소에는 영상 프리뷰에 방해가 되지 않게끔 꺼놓고 작업을 하는데요. 자막을 넣거나 효과화면 등을 만들 때에는 이 가이드라인을 벗어나면 모니터에 따라서 영상이 잘릴 수도 있으니 가이드라인 안쪽으로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원래는 이 가이드라인이 하얀색인데요, 이해를 위해서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. 파란색 가이드라인은 넓은 범위의 세이프 라인이고요. 하단자막을 할 때에는 파란색 라인에 맞춰서 자막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빨간색 가이드라인은 어떤 모니터에서도 안정적인 위치의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 그리고 빨간색 가이드라인의 상하좌우를 보시면 가운데에 'ㅣ' 또는 'ㅡ' 모양의 점 같은 선이 있습니다. 이것은 화면의 중앙위치를 알려주는 가이드표시입니다.

 

STEP 2. 눈금자 표시

여러 가지 작업을 하다 보면 때로는 정교하게 위치를 조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. 이럴 때에 눈대중으로 하지 않고 영상에 자를 직접 대지 않더라도 프로그램 모니터 패널에서 정교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몽키스패너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. [눈금자 표시 (Show Rulers)]를 체크해 주면 됩니다.

 

STEP 3. 안내선 표시

그림을 보시면 가운데에 하늘색 선이 있습니다. 만약 여러 개의 영상이 있고, 똑같은 곳에 영상이나 자막 등의 위치를 맞추거나 영상의 수직수평을 맞추고 싶을 때 이 가이드라인을 표시해 줄 수 있습니다. 우선 눈금자 표시를 켜준 후에 몽키스패너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. [안내선 표시 (Show Guides)]를 체크해 줍니다. 그리고 프로그램 모니터 패널의 외곽선 부분에 표시된 눈금자 쪽에서 프로그램 모니터 화면 내로 드래그 앤 드롭해 주면 저렇게 하늘색 가이드 선을 볼 수 있습니다. [안내선 표시 (Show Guides)]의 체크를 풀어주면 가이드라인이 보이지 않습니다.

 

TIP. 효율적으로 세이프존, 눈금자, 안내선 보기

프로그램 모니터 패널 하단에 보면 [+] 표시가 있는데요, 이 [+] 버튼을 누르면 [단추 편집기 (Button Editor)]가 열립니다. 여기서 노란색으로 표시한 [ㅁ] 모양은 세이프 존 보기, [뒤집어진 ㄱ] 모양은 눈금자 표시, [#] 모양은 안내선 표시입니다. 이 아이콘들을 프로그램 패널 하단으로 드래그 앤 드롭해 주면 클릭 한 번으로 껐다 켰다 할 수 있습니다.

 

또한 키보드 설정에서도 [보호 여백 (Safe Margins)] / [눈금자 표시 (Show Rulers)] / [안내선 표시 (Show Guides)]를 검색해서 단축키를 등록해 주면 편하게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. (키보드 설정 단축키 : 맥 [Option+⌘(커멘드)+K], 윈도우 [Control+Alt+K])